삼성전자, AI기반 사내벤처 4곳 창업 지원 나선다
삼성전자, AI기반 사내벤처 4곳 창업 지원 나선다
  • 권현수 기자
  • 승인 2019.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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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출처=뉴시스)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4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 8월부터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년만에 145명의 임직원이 스타트업에 도전에 40개 기업을 창업했고, 2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독립한 4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들로, ▲AI 기반 라이팅 디바이스를 개발한 '루플(LUPLE)' ▲AI 기반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툰스퀘어' ▲1인 방송 증강현실(AR) 소통 서비스를 개발한 '트리니들' ▲개인 맞춤형 향 추천·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이브로'다.

'루플'은 지난 1월 'CES 2019'에서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하고 딥러닝해 최적의 집중환경을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라이팅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생체리듬 케어를 위한 라이팅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툰스퀘어'는 텍스트 문맥에 따라 동작과 표정이 변하는 스마트 리소스를 개발해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만화인 툰(Toon)을 쉽게 창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잇셀프(itself)'를 개발했다. '잇셀프'는 지난 6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시장검증용으로 출시돼 예술∙디자인 분야 인기급상승 앱으로 추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니들'은 1인 방송 화면에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송출∙소통하는 서비스 '티스플레이(Tisplay)'를 출시했다. '티스플레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AR을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삽입해 시청자들과 현장감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AR 이미지합성이 가능하다.

'조이브로'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향을 찾아 향수나 홈 프래그런스 제품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 진행을 통해 선발된 18개 신규 스타트업도 공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7년간 축적한 C랩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해 1년간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0개 스타트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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